패럴림픽 특유 종목인 '보치아'. <br /> <br />중증 장애인 선수가 홈통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해 표적구에 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여 점수를 따내는 경기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파트너인 비장애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 선수가 지시하면 홈통 방향과 공의 위치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는 셈인데 중요한 건 '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'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어기면 점수를 깎입니다. <br /> <br />[김승겸 / 보치아 국가대표팀 코치 : (뒤를 보고 싶은 유혹이 있었나요?) 엄청 많죠! 결승전 마지막 때 마지막 공일 때…. 그럴 때 보면 항상 정말 돌아보고 싶죠.] <br /> <br />대신 선수의 표정과 행동은 물론 마음 까지 읽어내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의 건강 체크도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[강선희 / 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: 체력적으로나 건강에 관한 그런 부분까지 같이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보치아 대표팀은 두 명이 한 조를 이루는 BC3 페어에서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보치아 간판은 세계 랭킹 1위인 정호원. <br /> <br />개인적으론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립니다. <br /> <br />[정호원 / 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·세계 랭킹 1위 :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. 부담감도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패럴림픽 다른 어느 경기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이 중요한 보치아. <br /> <br />이번엔 프랑스 파리에서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김현미 <br />영상편집 | 주혜민 <br />자막뉴스 |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270905494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